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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머리 색을 바꾸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본 염색약을 사와서 일본 헤어스타일로 새롭게 변신해보기로!

염색(탈색?)을 하기 위해서 약국을 향했습니다.




일본 염색약을 약국에서??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요.

일본에서는 약국에서 약 이외에도 

일본 염색약등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답니다.



보통 약국 크기가 일반 체인점 슈퍼 정도의 크기입니다.

일반 약품, 편의점 정도의 식료품, 미용관련 용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등 다양한 물건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중국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쇼핑 장소가 약국이라고 합니다. 

오사카에서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은 난바 거리에는 수백 개의 약국이 밀집해 있답니다.

일반 일본 사람들도 약품 이외에 생활용품 구입으로 약국을 자주 찾습니다. 

다음 번에 약국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약국에서 염색 약 코너로 가면 

참 다양한 종류의 일본 염색약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일본 염색약을 사용해 봤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노란 머리를 자주 염색(탈색?)하기에 

자주 사용하는 브리지(탈색) 일본 염색약을 샀습니다.



그럼 염색을 해볼까요!!!

새로운 일본 헤어스타일로 변신 준비 시작!



일본 염색약 사용 방법은 한국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용 설명서가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만, 




일본어를 모르시는 한국 분들도 

사용 설명서에 적힌 그림 번호와 실제 염색 약품 통에 적힌 번호를 잘 대조하셔서 

적힌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적힌 내용대로 한다면 2번 통에 먼저 분말가루를 넣고 섞은 다음, 

1번 튜브식 파우더를 2번 통에 넣고 또 다시 섞어주면 됩니다. 

그런 다음 2번 통 뚜껑을 빗질용 뚜껑으로 바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브리지(탈색) 일본 염색약은 

약을 바른 뒤에 방치 시간의 차이에 따라서 색 변화가 확연히 달라지기에 

자신이 원하는 색에 맞춰서 조절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저는 최대한 색을 빼기 위해서 장기간(30분 이상) 방치하였습니다.

40분 정도 기다린 뒤 샴푸로 머리를 감았네요.




머리 색이 어떻게 나왔을까요?




짜잔!!!!! 제가 원하는 색이 나왔네요.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한 색이랍니다.

탈색으로 모발에 휴식이 필요하기에 며칠 쉰 뒤에 새로운 색으로 염색을 진행하겠습니다. 

무슨 색으로 염색하게 될 지 기대해주세요 ^^

저의 새로운 일본 헤어스타일 기대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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