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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

오사카 쇼핑 난바 H&M에서

하니안 2017. 10. 31. 01:44

여름이 오기전에 쇼핑을 했던 날입니다.

직장이 오사카 난바 시내 쪽이어서 출근 전 쇼핑을 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집에서 나왔답니다.

보통 오사카 쪽 사람들이 많이 가는 쇼핑몰 번화가는 우메다, 난바, 텐노지 쪽에 있구요.




근거리 아울렛을 이용할 때는 

고베에 있는 산다프리미엄 아울렛이나 

간사이공항 옆에 있는 링쿠타운프리미엄 아울렛을 자주 갑니다.



보통 우메다, 난바, 텐노지 쪽에서 

쇼핑을 할 때는 여러 브랜드가 있습니다만, 

저렴한 가격에 사람들이 거의 자동적으로 들리는 몇 곳이 있는데요. 

UNIQLO, GU, H&M, ZARA 정도가 있습니다. 




가격이 매우 착하며, 세일도 자주하며, 

일본에서는 까다로운 카드 결제가 전부 가능하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평상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기에는 제격인 셈이죠.



오늘은 오랜만에 H&M을 갔답니다. 

난바 쪽 H&M는 무려 세 건물이 있답니다. 

난바 도톤보리의 상징 GLICO 간판 옆에 좌우로 두 곳! 




한 건물은 남성 상품, 한 건물은 여성 상품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신사이바시 쪽 다이마루 백화점 근처에 한 건물이 더 있답니다.



오늘은 GLICO 간판 옆에 있는 H&M 건물에 갔습니다. 




가게 1, 2층에는 일반적인 옷이 진열되어있구요.



3층는 신발, 모자, 액세서리, 속옷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방문한 5월초에는 일본 황금 연휴 기간(골든위크)을 시작으로 해서 

세일 상품이 많이 늘어났었답니다. 



여기저기 옷을 보다가 2999엔 녹색 남방이 반값 1500엔에 팔고 있어서 

거울 앞에서 남방을 걸쳐본 뒤 바로 사버렸었답니다. 

덕분에 요즘에도 잘 입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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