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와이프랑 오랜만에 회전 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일본에 유명한 회전 초밥 체인점은 

스시로「スシロー」, 쿠라스시「くら寿司」, 갓파스시「かっぱ寿司」, 하마스시「はま寿司」가 유명합니다.

체인 별로 음식의 종류와 질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스시로, 갓파스시가 가장 입에 맞더군요. 




그러나 오늘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오사카 100엔스시 맛집 쿠라스시에 갔습니다.

이곳은 배틀트립 100엔 초밥으로 방송 나간 곳으로

EXID 솔지님, 하니님께서 다녀가고 반한 오사카 100엔스시 맛집이랍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오사카 100엔스시 맛집까지는 아니고

그냥 싼맛에 저렴하게 스시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

<<속닥속닥,, 그냥 솔직히 말하면 맛없어요;; 그냥 싸서 가는거에요;; ㅎㅎ 오사카 100엔스시는 어딜가도 다 맛없어요; ㅎㅎ 싼맛에 가는거지,, 속닥속닥>>




제 입맛엔 오사카 100엔스시 맛집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 주관일 뿐이니 이해해주세요^^;;



여기 오사카 100엔스시

라스시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네요.



보통 100엔 회전초밥 체인점들은 주말 공휴일에 엄청나게 사람들이 온답니다. 

그래서 표를 뽑고 기다리는 기계가 거의 다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평일에 초저녁에 가니 가게가 조용해서 기다릴 필요가 없네요.


카운터 석과 테이블 석이 있습니다만, 저희는 웬만하면 거의 테이블 석으로 간답니다.



위에 있는 터치 스크린으로 주문을 하면 레일로 주문한 초밥이 도착합니다.


100엔 스시 체인점들은 보통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서 인건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셀프 서비스가 많습니다. 

마시는 차 같은 경우에는 컵에 직접 차 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을 직접 넣어서 먹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만, 차와 와사비가 좀 얼추 비슷하게 보인답니다. 

그래서 실수로 차 가루 대신에 와사비를 넣고 차를 마시는 상황은 안 생기게 주의하세요. 




제가 처음에 일본 초밥 먹으러 갔을 때 실수한 적이 있답니다 ^^ 

그 때는 초밥 만들어주시는 분이 바로 앞에 있는 카운터 석이었는데 어찌나 무안하던지ㅎㅎ 옛날 생각이 나네요.


이제 스시를 골라 먹어볼까요.


일반 초밥부터 라면, 우동,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있답니다.



초밥을 클릭하면 몇 접시를 주문할 지가 나옵니다. 결정하면 초밥이 레일로 온답니다.



초밥부터 조개국, 마지막 디저트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하게 먹었네요.



쿠라스시는 먹은 접시를 초밥 레일 밑에 집어 넣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에 접시를 넣으면 먹은 접시 수가 기록이 된답니다. 




계산 버튼을 누르면 점원이 와서 테이블에 남아 있는 접시들과 

터치 스크린에 기록되어 있는 접시 수를 보고는 계산 금액을 알려준답니다.



총 16 접시와 조개국을 먹었답니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했습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 1,922엔이 나왔네요. 

항상 와이프랑 둘이 와도 100엔 스시집은 2,000엔 정도 나오는 것 같네요. 

싸죠!!! 잘 먹었습니다 ^^

오사카 100엔스시 '쿠라스시'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