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며칠전엔 쉬는 날이었는데, 

와이프랑 지난 번에 갔던 라운드원에 또 갔다왔답니다ㅎ

남은 메달이 있어서, 

또 갔는데 잃기는커녕 오히려 더 따고 와버렸어요^^




둘 다 기분 UP인 상태로 저녁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집 앞 바로 앞에 있는 

오사카 음식 정식 먹을 수 있는 곳

“마치카도야(街かど屋)”에 갔습니다.



오사카 음식 정식 먹을 수 있는 곳

마치카도야는 일본 정식 가게 체인점입니다. 

전국 체인은 아니고 

간사이 지방 (오사카부, 교토부, 나라현, 고베현)과 

도카이 지방 (아이치현, 기후현)에만 있는 체인점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일본 정식 가게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집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어서 

집에서 밥 먹기 싫으면 와이프랑 자주 밥을 먹으러 갑니다. 맛도 훌륭합니다.




다만, 정식 종류가 30여 가지는 되는데, 

와이프나 저나 거의 항상 똑 같은 것만 주문한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식권 판매기가 있는데요.



음식 사진과 금액이 적혀 있으니, 사진을 보고 원하는 음식을 고르면 된답니다.

아쉽게도 한국어 서비스는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식권을 사고 테이블에 앉으면 점원이 와서 식권을 확인하고 간답니다.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음식이 나옵니다.




기다리는 동안 어떤 정식이 있는지 메뉴 표를 한번 훑어보겠습니다.



스테미너 고기 정식들

닭고기튀김 정식들



텐뿌라 + 소바 정식들



돈까스 정식들

고기, 야채 볶음 정식들



고등어 정식

고등어 절임 정식

꽁치 정식

함박스테이크 정식

우동 세트

소바 세트



규카츠(소고기 돈까스) 정식들 등등

종류가 여러 가지여서 식당에 가신다면 기호에 맞게 주문하실 수 있답니다.

허나 저는 오늘도 변함없이 항상 먹는



미소까츠정식 (된장소스 돈까스)를 시켰답니다.



와이프는 새 메뉴인 유린기+가지볶음 정식을 시켰답니다.

거기에 일반 된장국을 고기 된장국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일반 정식 가격에 +70엔을 하면

일반 된장국이 고기 된장국으로 바뀌게 됩니다.




70엔 차이로 국 맛이 100배는 맛있어진답니다.

고기 된장국 변경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사카 음식 정식 먹을 수 있는 곳

마치가도야는 덮밥 단품을 제외한 

일반 정식들은 밥을 무제한으로 리필이 가능하답니다.

다만 셀프입니다ㅎ 직접 밥솥에서 퍼 드시면 됩니다 ^^

오늘은 배가 많이 고파서 밥을 두 공기 먹었네요!! 잘 먹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