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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장 대표적인 음식을 이야기하자면

초밥, 라면, 돈까스, 동(덮밥), 텐뿌라(튀김) 그리고 우동이지요.

오늘은 점심으로 하나마루 우동을 먹으러 갔습니다.

일본 우동의 대표적인 체인점을 소개하면,




마루가메우동 - 丸亀製麺(株式会社トリドール)

하나마루우동 - 丸亀製麺(株式会社トリドール)

츠루마루우동 - つるまるうどん(株式会社フジオフードシステム)



위에 3사가 일본에서 전국구로 가장 유명한 프렌차이즈 우동 가게입니다.

일본 1위 “마루가메우동”은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일본 우동 체인점인데요. 

한국에도 진출하여서 현재 홍대점, 신촌점, 강남점, 명동점, 고대점, 일산현대백화점KINTEX점, 상암MBC점, 

구로지밸리점, 송도센트럴파크점, NC부산서면점, 대전세이탄방점, 동대구역사점 총 12 곳에 매장을 오픈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일본 우동 체인점 중에서 가장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일상 생활 범위에서는 잘 눈에 띄지 않아서 자주는 못 먹는 것 같네요.



두 번째 “하나마루 우동”은 마루가메와 마찬가지 전국적으로 사랑 받는 일본 우동 체인점으로서, 

저렴한 가격에, 세트 메뉴가 있어서 우동 하나만으로는 부족한 사랑들에게 좋은 곳인데요. 

2006년 5월에 일본 3대 규동 체인점 회사 요시노야(吉野家ホールディングス)에 인수합병 되어서, 

하나마루우동X요시노야 라는 식으로 우동과 규동을 함께 판매하는 매장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 일상 생활 범위에서 많은 점포가 있어서 자주 이용을 합니다.



세 번째는 “츠루마루우동”인데요. 위 두 우동 가게보다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하지만 점포에 따라서 가격이 제각각입니다. 

저렴한 곳은 일반 우동이 210엔부터 시작을 한답니다. 

일본 가게에서 사먹는 음식으로는 정말 싼 가격에 속한답니다. 

맛은 일반적이며 개인적으로는 자주 이용하지 않습니다.




일본 우동 체인점 소개는 여기까지 하구요. 

오늘은 회사 점심시간에 하나마루우동을 먹으러 갔습니다. 

제 직장인 난바, 신사이바시 쪽에는 하나마루 우동이 세 점포가 있습니다. 

난바CITY 근처, 니혼바시, 신사이바시 쪽에 있는데요. 

제 직장에서는 니혼바시점과 신사이바시점이 가까워서 자주 이용을 합니다. 


오늘은 신사이바시점을 갔는데요. 

신사이바시점은 먹자거리인 도톤보리 옆 Glico 간판이 있는 다리를 지나서 신사이바시 상점 거리를 쭉 걸어 들어가면 



GU가 보이는데요.

그 바로 옆에



하나마루우동(はなまるうどん) X 요시노야(吉野家)가 있습니다.

오사카 제일 번화가 쪽 가게 치고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으며 

가게가 크기 때문에 조용히 느긋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주문은 차례대로 일렬로 줄을 서면 되는데요. 

받침대를 하나 들고 앞으로 가면서 

오뎅, 튀김을 기호에 맞게 본인이 직접 그릇에 담은 뒤, 

우동과 덮밥, 카레류만 따로 점원에게 주문을 하면 됩니다. 




주문을 하면 20초정도 안에 금방 눈 앞에서 바로 음식을 내어준답니다. 

주문한 음식을 받게 되면 바로 앞에 있는 레지에서 계산 후 

원하는 테이블로 직접 가지고 가서 먹으면 됩니다. 



오늘은 미니덮밥 우동세트를 먹었는데요. 

미니덮밥 우동세트는

카레, 돼지고기덮밥, 소고기덮밥, 닭튀김덮밥 중에 하나를 고르고

10가지 종류의 우동(小)중에 하나를 골라서 먹는 세트 메뉴입니다.

우동은 그냥 토핑 종류가 10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닭튀김덮밥과 반숙계란우동를 골라서 먹었답니다.

가격이 580엔인데요. 우동 小자가 300엔인데요. 

우동 하나만으로는 항상 부족하기에 저는 자주 덮밥 세트를 시켜먹습니다. 

양이 푸짐하답니다. 강력 추천^^

난바에 놀러 갔을 때 일본 우동이 먹고 싶을 때는 “하나마루 우동” 꼭 한번 맛보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위에서 소개했던 “마루가메 우동”도 신사이바시 쪽에 있으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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